'분홍립스틱'·'당돌한여자'…아침극 전성시대

김지연 기자  |  2010.06.05 09:18
MBC '분홍립스틱'(위)과 SBS '당돌한 여자'


아침드라마 전성시대다. MBC 아침드라마 '분홍립스틱'과 SBS '당돌한 여자'가 20%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지상파 3사 간판 드라마 혹은 일일드라마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분홍립스틱'은 21.6%, '당돌한 여자'는 19.5%를 기록했다.

'분홍립스틱'은 가은(박은혜 분)의 복수가 급물살을 타면서, '당돌한 여자'는 세빈(서지영 분)의 악행이 속속 밝혀지고 순영(이유리 분)이 행복을 찾게 되면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분홍립스틱'은 4일 방송된 지상파 3사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KBS 2TV 일일극 '바람불어 좋은 날'은 20.1%, SBS 일일극 '세 자매'는 9.7%, MBC 일일극 '황금물고기'는 1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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