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인도좀비 실망, 박명수 몰카 대박!

전형화 기자  |  2010.06.05 19:45

'무한도전' 200회 특집인 인도여자좀비와 박명수 몰래카메라가 네티즌에 상반된 평을 받았다.

5일 MBC '무한도전'이 지난주에 이어 200회 특집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고편부터 화제를 모은 '인도여자좀비'와 '박명수 몰래카메라'가 드디어 시청자에 공개됐다.

'인도 여자 좀비'는 시청자들이 최악의 도전으로 뽑은 '좀비 특집', '인도특집', '여성의 날 특집'을 합친 것. 당시 실패를 아쉬워한 멤버들이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청하면서 재도전으로 기획 됐다.

하지만 폐건물에서 좀비에 쫓기는 모습을 공포스럽게 꾸몄던 예고편과는 달리 본편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네티즌은 홈페이지와 각종 게시판에 "영화 'REC'와 콘셉트가 비슷한 것까지는 이해하지만 예전 좀비 특집과 다를 바 없다" "200회 특집이지만 큰 재미가 없다" 등의 반응을 적었다.

반면 3개월 전부터 공을 들인 박명수 몰래 카메라는 호평을 샀다. 그동안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금까지 몇 차례 박명수 몰래카메라에 도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박명수는 "나를 속이면 300만원을 주겠다"고 장담까지 했었다. 이를 잊지 않은 제작진이 '박명수 속이기'에 다시 한 번 야심차게 도전했다.

이날 박명수는 '파이아'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15㎏짜리 카메라를 허리에 매단 채 도는 곤욕을 치렀다. 또 제작진과 다른 멤버들은 박명수를 속이려 생방송처럼 200회 특집을 진행한다고 공모, 박명수를 긴장시켰다.

박명수는 '파이아' 라이브 무대에 70㎏ 짜리 물폭탄을 맞고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제작진은 "유쾌,상쾌,통쾌"라는 자막을 내보내 기쁨을 나타냈다.

네티즌은 "200회 특집은 완전히 박명수 특집" "좀비가 적어서 아쉽지만 박명수 몰래 카메라는 정말 재미있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지난 주 기부특집에 MC로 참여해 기부에서 빠진 유재석은 기부 총액만큼 자신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주 방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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