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동갑내기 친구 정우성과 이정재가 올해 연이어 세계 3대 국제영화제에 진출하게 됐다.
6일 정우성 측에 따르면 정우성의 첫 번째 해외 진출작인 '검우강호'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제 6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첫 공개된다.
'검우강호'는 당대 최고의 여검객 미우(양자경 분)와 재야의 고수 지앙(정우성 분)이 대륙 최고의 고수들과 맞선다는 내용의 무협 액션영화다. '미션 임파서블2' '적벽대전'의 오우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10월 전 세계 동시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정재는 '하녀'로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지난 5월 14일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에 따라 영화계의 73년생 동갑내기 절친한 친구인 두 스타는 올해 연이어 칸과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편 정우성은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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