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가 전 멤버들인 진재영과 최정윤의 깜짝 등장 속에 아쉬운 마지막 방송을 했다.
'골미다'의 전 멤버였던 진재영과 최정윤은 6일 오후 방송된 '골미다' 마지막 방송에 출연, 의리를 과시했다.
이날 진재영은 '골미다'를 그만 둔 뒤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하며 나머지 멤버들에게 짤막한 근황을 공개했다. 진재영은 연하의 골프강사에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지난해 9월 정식으로 외부에 알렸다.
'골미다' 멤버들은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짤막한 멘트를 통해 아쉬움과 서운함을 드러냈다.
특히 송은이는 "최근에 내가 내 돈 주고 치마를 사 입었다"며 1년 8개월 동안 '골미다'에 출연하며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봉선은 맞선남 노현석씨와 두 번째 만남에 성공을 거두며 커플을 이뤘다.
신봉선은 맞선남을 위해 닭발 요리를 선사하고, 함께 돌고래 쇼를 구경하는 등 즐거운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신봉선은 리코더로 '오버 더 레인 보우'를 연주, 맞선남에게 잔잔한 감동도 줬다.
한편 1년 8개월 만에 종영하는 '골미다'는 그간 평균 연령 33.5세의 골드미스스타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들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양정아 예지원 송은이 진재영 장윤정 신봉선 박소현 현영 등이 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골미다' 후속으로는 당분간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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