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민효린·윤소이 "이상형은 김용만"

최보란 기자  |  2010.06.07 09:18

'단비 천사' 윤소이와 민효린이 이상형으로 김용만을 꼽았다.

윤소이와 민효린은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단비'팀과 함께 라오스 반눈 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위한 오리 400여 마리와 우리를 만들어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취침 전 텐트에 든 윤소이와 민효린은 안영미의 제안으로 이상형월드컵을 벌였다. 윤소이와 민효린은 안영미에게 똑같은 사람을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윤소이와 민효린은 자신들에게 음료를 챙겨주며 세심한 배려를 보여준 김용만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

날이 밝은 후 안영미는 남자 출연자들에게 "윤소이와 민효린의 이상형 월드컵을 했다. 그런데 사전 탈락자와 이상형이 같은 색의 옷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에 똑같이 보라색 옷을 입은 김용만과 김현철로 이상형 후보가 압축됐다.

하지만 여자 출연자들은 정작 "이상형이 누군지는 텐트에 설치된 카메라에 담겼다"며 결과를 공개하지 않아 남자 멤버들 사이에 궁금증으로 남은 채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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