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선수 김연아가 은퇴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김연아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 은퇴와 관련해 "오래 전부터 나의 마지막은 올림픽이라고 생각했었다"입을 열었다.
이어 김연아는 "막상 끝나고 나니까 쉬고 싶은 마음도 있고 아직은 잘 모르겠다"며 "다시 시작했다가 후회할 것 같기도 하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연아는 '무릎팍도사' 녹화 이후 캐나다 토론토로 떠나던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훈련을 위해 출국하는 것이니 은퇴는 지금은 아닌 것 같다"며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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