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김연아·비 효과로 동시간대 1위.16.7%

김지연 기자  |  2010.06.10 07:33

'피겨퀸' 김연아와 가수 비가 출연한 MBC '황금어장'이 16.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한 번 동시간대 정상에 올랐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방송된 '황금어장'은 16.7%(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달 26일 기록한 21.7%보다는 5.0%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이날 '황금어장'은 김연아와 비라는 두 톱스타의 출연에 힘입어 10%가 훌쩍 넘는 시청률로 동시간대 정상에 올랐다.

'황금어장'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남아공월드컵 특집다큐'는 3.6%, KBS 2TV '추적 60분'은 5.8%, KBS 1TV 'KBS 뉴스라인'과 '수요기획'은 각각 7.6%와 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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