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2', 미완성 티저영상 불법 유출..삭제요청

전형화 기자  |  2010.06.10 14:48

영화 '고사2'의 미완성 티저 영상이 불법 유출돼 제작사가 경로를 파악 중이다.

10일 '고사2' 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고사2' 미완성 티저 영상이 불법 유철돼 포털 사이트에 떠돌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측은 이 같은 사실을 영화에 출연한 티아라 지연의 팬들에 문의를 받고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출된 티저 영상은 아직 미완성 상태의 영상으로 타임코드, 색보정, 컴퓨터그래픽등이 완벽하게 처리되지 않은 상태다.

‘고사2’ 측은 "음악과 컴퓨터 그래픽을 보정해 다음 주 초 공개 예정이었는데 미완성으로 유출돼 매우 당혹스럽다"면서 "불법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인터넷 사이트에 삭제 요청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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