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 관람, 방 한구석 브라운관이 좁게 느껴졌다면 극장을 찾아보자.
CJ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 체인들은 월드컵을 맞아 오는 17일 아르헨티나 전과 23일 나이지리아 전을 3D로 중계한다. 극장의 쾌적한 환경에서 눈까지 시원해지는 3D 입체영상으로 축구경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 관객들의 호응도 뜨겁다.
CGV는 전국 18개 극장 35개 스크린에서, 롯데시네마는 전국 20개 극장 50개 스크린에서, 메가박스는 2개 극장 5개 스크린에서 중계한다.
3D상영 기준 입장권 가격은 3개사 모두 동일하다. 아르헨티나 전은 1만 5000원이며, 새벽시간대인 나이지리아 전은 1만원이다.
CGV 관계자는 "오픈하면 바로 매진되는 인기 돌풍으로 현재 상영관을 계속해서 확대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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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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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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