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3', 3D로 제작..새 악당 로봇 추가

임창수 기자  |  2010.06.11 11:43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의 포스터

영화 '트랜스포머3'가 3D 영상과 새로운 악당으로 돌아온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마이클 베이 감독이 '트랜스포머3'에 대한 몇 가지 새로운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트랜스포머3'는 3D로 제작된다"고 밝히며 악당으로는 쇼크웨이브가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크웨이브는 원작 만화에서 비중 있게 등장하는 캐릭터로, 레이져 캐논으로 변신하는 디셉티콘 로봇이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4월 마이클 베이 감독이 할리우드 데드라인과 마이클베이닷컴을 통해 밝힌 "티켓당 3달러를 더 벌기 위해 '트랜스포머3'를 3D로 만들고 싶지 않다"는 내용과 상반되는 것이다.

당시 그는 "3D 카메라는 무거울 뿐더러 빠른 액션 장면을 찍는데 방해가 될 뿐"이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타이탄' 등 2D로 찍은 영화를 3D로 변환해 개봉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결국 베이 감독이 제작사 파라마운트사와 드림웍스의 뜻대로 '트랜스포머3'를 3D로 만들기로 백기를 들은 것.

마이클 베이 감독은 이어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이것으로 마지막이다. 재시동 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것이 정말 마지막 엔딩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클 베이 감독은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에 대한 비판에 대해 "어느 정도 수용한다"며 "작가들의 파업 후에 빨리 후속작을 만드는 것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