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로봇설, 머니투데이 카툰 뜨거운 '화제'

↑머니투데이 연재만화 '이슈잇슈'

차두리(30,SC프라이부르크)선수가 차범근 SBS해설위원의 조종을 받는 로봇이라는 머니투데이 연재만화 '이슈잇슈(작가 마인드 C)'가 화제다.

'차두리 로봇설'이라는 제목의 이 만화는 지칠 줄 모르고 경기장을 누비는 차두리의 체력을 조명했다.

차두리가 지옥 훈련 중에도 혼자 웃고 있는 이유를 절전모드라 설명하며, 차두리가 경기 중 공을 차고 있을 때 차범근 해설위원이 조용해지는 이유를 "차두리 조종하느라 집중해서"라고 재치 있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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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의 예전 등번호 11번은 콘센트 구멍을 숨기기 위한 것이었다며 '차두리 로봇설'에 대한 증거를 제시했다.

이 만화를 본 네티즌들은 "절전모드와 차두리 조종에서 빵 터졌다", "그럴싸해서 더욱 재밌다", "다음 연재 기대한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두리는 1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남아공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수비와 역습의 활약으로 박지성과 함께 골닷컴(goal.com) 평점 8.0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