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 요아힘 뢰브, 감독계의 '톰 크루즈'

최보란 기자  |  2010.06.14 21:48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꽃중년' 요아힘 뢰브 감독이 화제로 떠올랐다.

14일 새벽 3시30분 펼쳐진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호주와 첫 경기를 가진 독일은 4: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선수들의 활약보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아 끈 것은 바로 뢰브 감독의 수려한 외모였다.

1960년생인 뢰브 감독은 1978년부터 선수로 활약하다가 2004년 독일 축구대표팀의 코치로 활동, 현재 피파랭킹 6의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역임하고 있다.

신장 181cm에 75kg의 체격의 뢰브 감독은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독일의 톰 크루즈로 통할 정도로 유명한 인물이다.

네티즌들은 "축구장에서 영화촬영 하는 줄 알았다", "경기 보랴, 감독 보랴.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축구감독인데 모델느낌이 난다"며 뢰브 감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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