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고소영은 결혼 후 서울 강남동 압구정동에 위치한 G백화점 식품관에 자주 들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에도 이 식품관에서 임신 6개월의 몸을 이끌고 직접 장을 보며, 반찬 꺼리를 구입해 갔다. 이 같은 모습이 동네 주민들에게 자주 목격되며 알려지게 됐다.
16일 한 측근에 따르면 고소영은 장동건의 매끼 식사를 위해 손수 밥과 국 등을 만들어 챙기는 것은 물론, 요리 실력도 일품이다. 장동건 역시 고소영의 이 같은 내조로 일에만 몰두할 수 있다고.
이 측근은 "고소영이 손에 물 하나 안 묻힐 것 같은 도도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만 알려져 있지만, 현모양처가 따로 없다"며 "CF 촬영 등 일도 열심히 하고, 남편 뒷바라지도 욕심내는 진정한 '내조의 여왕'"이라고 손꼽았다.
이 뿐 아니다. 고소영은 태교에도 정성을 보이고 있다고 이 측근은 전했다. 고소영은 태교 관련 서적 뿐 아니라, 식사도 거르지 않고 영양 보충을 충분히 한다. 장동건 역시 태어날 아기를 위해 고소영이 먹고 싶다는 것은 마다하지 않고, 함께 먹으러 간다고 이 측근은 전했다.
고소영과 장동건은 지난 5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재 흑석동에 위치한 빌라에 거주 중이며,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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