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정진운 "부부젤라, 불기 어렵지만 재밌다"

김지연 기자  |  2010.06.16 11:53
남아공 현지서 정진운이 찍어 온 사진

최근 남아공을 방문해 한국 대 그리스 전을 현지에서 관람하고 온 남성그룹 2AM의 정진운이 다시 한 번 그곳에 가고 싶다며 바람을 밝혔다.

정진운은 16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나르샤 등과 함께 남아공을 다녀온 소감을 보내왔다. 그는 지난 14일 귀국했다.

정진운은 "한국이 16강 문턱에 있는데 직접 보지 못하고 돌아와서 안타깝다"며 "(2AM) 멤버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남아공을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 시끄러운 소리로 화제 아닌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부부젤라에 대해 "시끄럽긴 해도 재미있는 악기"라며 "경기 시작 전 현지인 고등학생과 부부젤라 즉석합주를 할 정도로 익숙해졌다. 다들 불기 어렵다고 하는데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아공 현지서 정진운이 찍어 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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