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SBS 예능국 관계자는 "유재석의 '일요일이 좋다' 새 코너 합류가 맞다"며 "더 이상의 추측 보도를 막기위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SBS는 이날 오후 유재석의 '일요일이 좋다' 합류를 공식화하는 보도자료도 돌릴 예정이다. 그간 SBS는 유재석의 '일요일이 좋다' 출연 확정에 대해 말을 아껴왔다.
이로써 유재석은 지난 2월 종영한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 종영 후 5개월 만에 새 예능 프로그램 MC로 시청률 사냥에 나서게 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콘셉트가 극비리에 붙여졌지만 유재석이 현재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 혹은 과거 선보였던 '패밀리가 떴다'와는 차별화된 내용으로 승부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새로운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많은 추측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프로그램에 대한 공개가 안 된 만큼 첫 방송 후 평가해 달라. 또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과정을 처음부터 지켜본 또 다른 관계자는 "기존에 선보인 혹은 현재 방송 중인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위한 노력이 대단하다"며 "방송 때까지 더 철저한 준비를 해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과연 '패밀리가 떴다'로 주말 안방극장을 평정했던 유재석이 어떤 느낌의 프로그램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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