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연출 정윤정 강궁, 이하 '우결') 측이 끊이지 않는 '아담부부' 조권과 가인의 하차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못박았다.
'우결'의 한 관계자는 17일 "현재 조권과 가인의 하차 계획은 전혀 없다"며 "3주간 촬영을 쉰 것은 이미 완료된 촬영분이 너무 많았기 때문일 뿐 하차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는 "파업으로 예정된 방송이 한동안 나가지 못한데다, 파업 중에도 불가피했던 촬영 일정을 이미 소화한 터라 8월 초 방송분까지 이미 촬영이 완료된 상태"라며 "'아담부부'와 관련해서는 이미 9월분까지 촬영 아이템 계획이 잡혀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새 커플이 들어가면 기존 커플의 하차설이 돌곤 하기 때문에 닉쿤 빅토리아 커플을 투입키로 할 당시 조권과 가인에게 따로 '하차설이 돌더라도 마음쓰지 말라'고 따로 당부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조권과 가인은 지난 10월부터 '우결'에 출연하며 '아담부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는 19일 방송에서는 새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된 '아담부부'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우결'은 오는 26일 방송분부터 닉쿤-빅토리아 커플이 투입돼 기존 조권-가인, 정용화-서현 커플까지 총 3커플 체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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