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김남일 선수의 부인 김보민 아나운서가 미니홈피를 통해 내조에 나섰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17일 미니홈피에 'Again 2002'라는 제목으로 2002년 월드컵 때 찍은 김남일 선수의 사진을 올렸다. 김 아나운서는 사진과 함께 "그 때의 중심이었던 당신이 이젠 새로운 중심들이 우뚝 설 수 있게 지켜주세요"라고 남겼다.
또 '뒷모습'이라는 제목으로 경기장 사진을 올리며 "경기장에서 난 항상 당신의 등을 봅니다"라고 적었다. 김 아나운서는 "등 번호 하나에 당신의 모든 꿈이 담겨있다"며 "그토록 원하던 5번을 달고 그 꿈을 이뤄주세요"라고 응원했다.
네티즌들은 "우리 모두 again 2002를 기도한다", "2002년의 남일킴열풍 못 잊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