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재범이 지난해 9월 초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때 무려 500여팬이 공항에서 그를 눈물로써 떠나보냈기에, 과연 이번에는 얼마나 많은 팬들이 그의 방한 현장을 찾을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재범이 주연을 맡을 미국 영화 '하이프네이션' 관계자는 1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재범이 18일 오후 5시50분 인천공항 F게이트를 통해 전격 입국한다"고 밝혔다.
비보이들의 애환과 성공을 그릴 '하이프네이션'은 오는 21일부터 한국에서 촬영에 돌입하기에, 재범은 18일 방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재범은 미국으로 간 지 9개월 만에 한국 땅을 다시 밟게 됐다. 재범은 연습생 시절 때 쓴 한국 비하성 글이 논란에 휩싸이며, 지난해 9월 가족이 있는 미국 시애틀로 떠났다.
이후 결국 재범이 미국으로 떠난 뒤에도 재범 팬들인 2PM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압박하는 등, 여전히 재범을 위했다. 또한 재범이 미국에서 유튜브나 트위터를 통해 근황을 전할 때마다 열광했다.
최근 재범이 자신의 팬클럽 이름을 짓기 위한 투표를 트위터를 통해 실시했을 때는 하루 만에 무려 8만명이 참여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과연 재범의 9개월만의 입국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재범 팬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 관심이 쏠리는 또 다른 이유다.
한편 재범은 15일 미국 가수 B.O.B과 함께 부른 'Nothin' On You'를 국내 온라인상에서 공개, 요즘 인기몰이 중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