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망자 제작사는 "비와 이나영의 지난 16일 오후부터 17일 새벽까지 서울의 한 사찰에서 첫 촬영을 극비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망자'는 비와 이나영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특급스타들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첫 촬영에서 이나영은 청순한 미모에 도발적인 매력을 숨기고 있는 캐릭터답게 긴 목선이 돋보이는 블랙원피스와 긴 웨이브스타일의 헤어로 강렬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촬영 관계자들은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간에 서로 농담을 주고받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도망자’는 서울, 부산 뿐 아니라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상하이, 북경, 마카오, 홍콩, 태국,필리핀 등 아시아 각 도시의 해외로케를 통해 펼쳐질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담을 예정이며 벌써부터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다고 드라마 관계자는 전했다.
서로 속고 속이는 가운데 주인공들간의 로맨스가 싹트게 되는 흥미로운 스토리의 ‘도망자’는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미니시리즈 '추노'의 곽정환PD와 천성일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9월말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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