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현장]김명민·엄기준 "대한민국 이겨라!"

김현록 기자  |  2010.06.17 20:32

배우 김명민과 엄기준이 팬들과 함께 한국팀의 아르헨티나전 승리를 기원했다.

김명민과 엄기준은 17일 오후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B조 2번째 경기 한국 대 아르헨티나전을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 호프집에서 취재진, 팬들과 함께 중계를 지켜보며 응원을 펼쳤다.

김명민은 "축구를 좋아하지만 월드컵 할 때 특히 좋아한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는 아르헨티나전을 앞둔 예상 스코어로 "마음으로는 이기길 바란다. 그런데 머리로는 잘 모르겠다"며 "현실적으로 비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기준은 축구에 대해 "하는 건 싫어하고 보는 건 좋아한다"며 "월드컵은 거의 다 본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2대0으로 이길 것"이라고 외쳐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1일 개봉을 앞둔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두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다. '파괴된 사나이'는 신실한 목사였으나 5살 된 어린 딸을 잃어버린 뒤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아버지 주영수가 8년이 지나 딸과 함께 돌아온 유괴범을 잡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담은 작품. 김명민은 주영수 역을, 엄기준은 유괴범 역할을 각각 맡았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3. 3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6. 6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7. 7'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10. 10"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