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32)의 결혼식에 안방극장 및 스크린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18일 오후2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 대성당에서 배우 김강우와 배우 한혜진의 언니인 한무영씨의 결혼식이 있었다. 결혼식은 천주교 예식으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500여 하객이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강우와 같은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소속 김주혁, 김소연, 신세경, 임형준, 전혜빈, 김혜성, 조동혁, 한정수 등을 비롯해 송승헌, 박재정, 박시연, 이하나, 이천희, 박기웅, 김상호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임형준은 "오늘은 기쁜 마음으로 왔다"며 "잘 살아라 강우야"라는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선글라스를 끼고 나타난 박재정은 "가상결혼을 경험해 봤지만 실제 결혼은 또 다른 것 같다"며 "첫날밤 잘 보내시라"는 말을 남겼다.
김강우는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나는 달린다', '세잎클로버', '비천무', '남자이야기', 영화 '실미도', '식객', '경의선', '마린보이', '오감도', '하하하' 등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로 사랑받았다.
그는 지난 2005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늦깎이 졸업했으며, 2007년에는 영화 '경의선'으로 토리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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