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사랑'이 가슴 아픈 사연으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해 월드컵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크리스마스의 기적'은 10.8%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의 남아공 월드컵 미국 대 슬로베니아 전(9.7%)보다 높은 기록이다.
이날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아이들에 대한 입양문제가 소개됐다.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김남주는 아이들의 사연에 녹음 도중 눈물을 흘려 잠시 중단했다는 후문이다.
'휴먼다큐 사랑'은 앞서 지난 4일 방영분도 11.1%를 기록할 만큼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는 9.,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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