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가 2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토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방송된 '세바퀴'는 19.2%(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 1TV '특파원 현장보고'는 3.8%, KBS 2TV 드라마스페셜 '옆집 아줌마'는 4.1%를 기록했다. SBS가 독점 중계한 2010 남아공 월드컵 가나 대 호주의 경기는 12.4%를 기록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17.8%의 시청률로 토요 예능 프로그램 2위에 올랐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12.2%,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은 9.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0.1%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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