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표절입장표명에 "힘내라" vs "리콜해야"

임창수 기자  |  2010.06.20 12:08
이효리 ⓒ홍봉진 기자 honggga@


이효리가 4집 앨범 수록곡의 표절논란에 대해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뜨겁다.

이효리는 20일 오전 자신의 공식 팬카페인 '효리투게더'를 통해 팬들에 표절 논란과 관련해 "4집 앨범 수록곡 중 바누스바큠으로부터 받은 곡들이 문제가 되었는데, 조사 결과 그 곡들이 바누스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안타깝지만 후속곡 활동은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표절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에 각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바누스가 준곡 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4집 앨범이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일단 바누스는 잡았으면 좋겠다"는 의견부터 "팬카페에 죄송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문만 쓰는 것이 책임지는 모습인가"라는 의견까지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이효리가 책임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제일 큰 잘못은 바누스가 저질렀다"며 "이효리 본인도 책임진다고 했다. 힘내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앨범 수록곡 14곡 중에 6곡이 바누스가 준 곡인데 바누스가 준 곡 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건 궤변"이라며 "음반, 음원을 산 구매자들에게 리콜 의지를 보이는 것이 이효리의 위상과 자존심에 걸 맞는 일일 것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효리의 4집 앨범 수록곡중 표절 의심을 받은 곡은 바누스가 제공한 '하우 디드 위 겟', '브링 잇 백', '필 더 세임', '아임 백', '메모리' 등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10. 10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