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가 오는 9월 방송예정인 KBS 새 미니시리즈 '도망자'(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에 전격 합류,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20일 '도망자' 관계자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는 '도망자'에 캐스팅이 확정됐다.
다니엘 헤니는 극중 진이(이나영 분)를 곁에서 지켜주며 보호해주는 역할로, 지우(정지훈 분)와 진이를 사이에 놓고 사랑의 라이벌로 등장한다. 구체적인 역할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해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울버린'의 탄생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호평 받은 바 있어, 이번 '도망자'에서 다니엘 헤니가 보여줄 모습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드라마 '추노'의 곽정환PD와 천성일 작가가 다시 만난 '도망자'는 비, 이나영 등 특급스타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높이며 올 하반기 안방극장 최대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서로 속고 속이는 가운데 주인공들 사이의 로맨스가 싹트는 첩보멜로물로,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해외로케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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