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 곤혹스런 '아바타소개팅'에 '웃음 만발'

길혜성 기자  |  2010.06.20 18:33
<화면캡처=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이 다시 한 번 아바타 소개팅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뜨거운 형제들'에서는 이기광의 지시 속에 김구라가 소개팅을 갖는 모습이 방영됐다. 또한 한상진 역시 박명수의 아바타가 돼, 김구라와 함께 소개팅 자리에 나섰다.

이날 한상진은 박명수의 명령대로 소개팅 여성에게 "저는 결혼도 안 하고 이혼도 안 할 겁니다. 저는 커트할 겁니다"라고 말하는 등 시종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박명수의 지시에 따라 소개팅 자리에서 '통아저시 춤'도 췄다.

이기광도 김구라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김구라는 소개팅 자리에서 "제 친구가 요가를 배우는데, 요가 선생님한테 '요가 파이어는 언제 배우나요'라고 물어봤어요"라고 말해 소개팅 여성들을 황당하게 했다. 물론 이 말은 이기광이 시킨 것이었다.

한상진과 김구라의 뒤를 이어 이번에는 탁재훈과 사이먼디가 소개팅에 나섰다. 탁재훈은 박휘순의, 사이먼디는 노유민의 아바타로 소개팅에 참여했다.

탁재훈은 소개팅 자리에서 소개팅 여성이 동덕여대 출신이라 하자 "저도 동덕여대 ROTC 출신이에요"라고 말했다. 또한 소개팅 여성이 21세라 하자 "제가 일찍 결혼했으면 제 딸"이라고도 밝힌 뒤, 아무 말 없이 큰 절도 올렸다.

이어 탁재훈은 진땀을 흘리며 "제가 지갑이 없어졌는데, 사이먼디는 제가 믿고 두 여성분 가방 좀 볼게요. 아무래도 두 분 중 한 명인 것 같아요"라며 "이번 달 도시가스비랑 전기세 같이 들어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소개팅 여성들이 "저희를 의심하시는 건가요?"라고 받아치자 탁재훈은 "의심하는 게 아니라 확신해요"라고 답했다. 이 모든 것 역시 박휘순의 지시에 의한 것이었다. 탁재훈이 진땀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한편 이날 소개팅 여성들로 출연한 정모레와 정현주 씨는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1, 2위에 나란히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3. 3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4. 4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5. 5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6. 6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7. 7'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8. 8"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9. 9'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10. 10'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