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이'는 통한다!
방송인 노홍철이 영화 'A 특공대' 속 미치광이 캐릭터 머독에 무한한(?) 애정을 표시했다. 노홍철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A 특공대'를 홀로 본 소감을 올렸다.
그는 "피곤의 끝에서 혼자 본 'A 특공대'!! 머독, 때때로 남 같지 않았다"고 적었다.
'A 특공대'는 90년대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미국 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 노홍철이 "남 같지 않다"고 고백한 머독은 헬기, 비행기 등 모든 탈 것을 천재적으로 조종하는 미치광이 캐릭터. 영화 'A특공대'에선 아예 정신병원에서 탈출한다.
'무한도전'을 통해 '돌+아이'라는 캐릭터를 얻은 노홍철은 머독에 동류의식을 표현한 셈이다. 노홍철은 인디언 헤어로 등장하는 BA에 대해선 "헤어스타일 멋쟁이, 몸 참 멋졌고"라며 몸짱 다이어트에 실패해 삭발 벌칙을 받은 자신과 동변상련의 애정을 표현했다.
또 노홍철은 "한니발 존 스미스 대령, 막판에 '어디서든 작전이 있다'는 말씀, 완전 공감"이라며 "나두 나두 나둔데"라고 말해 전력가다운 동질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0일 개봉한 'A특공대'는 20일까지 193만명을 동원,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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