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우리아들 두리. 나이지리아 꼼짝 못하게"

문완식 기자  |  2010.06.23 03:52
차범근 SBS 해설위원 ⓒ사진=임성균 기자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 나이지리아전을 맞아 아들 차두리(30, SC 프라이부르크)의 선전을 공개적으로 당부, 눈길을 끈다.

차범근 위원은 23일(한국시간) 오전 3시 30분 남아공 현지에서 나이지리아전 해설에 나섰다.

이날 FIFA측 주관방송사는 경기 시작에 앞서 한국을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차 위원과 차두리를 다뤘다.

이에 차 위원은 "좀 부끄럽다"며 "우리 아들이 오늘 경기를 출전하는데 상대 선수를 꼼짝 못하게 해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차 위원은 동영상에서 "아빠가 아들이 뛰는 경기를 해설을 하는 경우는 참 특이한 경우"라고 했고, 차두리는 "한국적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아들을 칭찬하기는 어렵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차범근 위원은 지난 1972년부터 1986년까지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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