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역전골에 스타들 감격 또 감격

길혜성 기자  |  2010.06.23 04:45
김정은 ⓒ홍봉진기자 honggga@


연예스타들도 박주영의 역전골에 감격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새벽 3시 30분부터 남아공 더반의 더반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였다.

이날 한국팀은 전반 12분 나이지리아의 우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38분 이정수의 만회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초반, 박주영의 프리킥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박주영은 지난 17일 열린 대 아르헨티나 전 때 자책골을 넣은 아픈 경험이 있기에, 그의 득점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감격은 더했다. 이는 연예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미녀배우 김정은은 이날 23일 새벽 4시 4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박주영, 눈물난다!"는 글을 올리며 감격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가수 조PD도 박주영의 역전골 직후 트위터에 "주영아 내 기분이 넘 좋다"란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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