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박주영 역전골에 "너무 기분 좋다"

임창수 기자  |  2010.06.23 04:48
조PD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PD가 박주영의 역전골에 흥분된 감정을 드러냈다.

23일 오전 4시 40분께 조PD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흥분해서 술을 질질 흘리면서 벌컥벌컥 들이키고 있다"며 격양된 감정을 드러냈다.

조PD는 이어 "주영아 내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덧붙여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3시 30분부터 남아공 더반 스타디움에서 16강 티켓을 놓고 나이지리아와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전반 12분 나이지리아의 우체에 먼저 골을 내줬지만, 전반 38분 이정수가 기성용의 프리킥을 받아 넣어 만회골에 이어 박주영이 후반 초반 역전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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