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트위터 통해 100명에 '방자전' 쐈다

전형화 기자  |  2010.06.23 15:14


배우 김주혁이 트위터를 통해 100명의 팬들에 '방자전'을 공짜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김주혁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자전' 관람 번개입니다. 500만 기원 선착순 50분(1인 동반 가능)께 '방자전' 쏘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려 팔로워들을 열광시켰다.

김주혁은 '방자전'에서 춘향을 사랑한 방자 역을 맡아 기존 춘향전을 재해석하는 데 톡톡한 공헌을 했다. 지난 2일 개봉한 '방자전'은 월드컵 여파에도 236만명이 찾을 만큼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김주혁이 보은 차원에서 이 같은 이벤트를 실시한 것. 김주혁의 글을 본 팔로워들은 곧바로 신청, 30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이벤트가 마감됐다.

김주혁은 24일 서울 압구정CGV에 이벤트 당첨자 100명과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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