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이 드라마에서 고공액션 장면을 선보인다.
24일 이나영이 출연하는 드라마 '도망자' 제작사측은 이나영이 극중 고층건물 탈출장면을 촬영하며 선보인 고강도 액션 장면을 공개했다.
이나영은 이 드라마에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 지우(정지훈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여주인공 진이를 연기한다.
이나영이 연기하는 진이는 청순한 미모 뒤에 도발적인 매력을 감추고 있는 고양이 같은 캐릭터로 청순함과 섹시함에 이나영 특유의 신비스러운 매력까지 선보일 복합적인 인물이다.
한 제작진은 "이나영이 수 시간 동안 공중에 매달려 진행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몸을 아끼지 않고 열의를 다해 촬영에 임했다"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도망자'는 지난 3월 종영된 KBS 2TV 미니시리즈 '추노' 열풍을 일으킨 곽정환 감독과 천성일 작가가 다시 뭉치고 월드스타 비(정지훈)와 이정진 윤진서 등 톱스타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멜로 액션드라마다.
서울, 부산,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상하이, 북경, 마카오, 홍콩 등 아시아 각 도시에서 펼쳐질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담을 예정이다. 9월말 KBS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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