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울까봐 걱정"

최보란 기자  |  2010.06.24 16:51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 내레이터로 나선 공형진 ⓒMBC 제공

공형진이 따뜻한 가족 사랑의 전달자로 나섰다.

공형진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랑' 네 번째 이야기 '아빠의 집으로'(연출 김현기)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24일 MBC에 따르면 공형진은 이날 오후 1시께 내레이션 녹음을 위해 여의도 스튜디오를 찾았다. 공형진은 녹음 전 대본을 꼼꼼하게 살피며 연습을 거듭, 금세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녹음을 마친 공형진은 "많은 분들이 내레이션을 하면서 울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하면서 왔다"며 "가은이가 할머니와 영원히 헤어지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아빠와 함께 자주 찾아가면 할머니도 기뻐하실 거다. 가은이가 아빠와 함께 살면서 더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다"고 가은이 가족에게 응원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현기 PD는 "공형진 씨가 실제로 한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하고, 라디오 DJ 하는 것을 들었는데 목소리가 이번 작품에 꼭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평소 갖고 있는 이미지가 잘 녹아든 내레이션이었다. 기대했던 것만큼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빠의 집으로'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5살 때 할머니에게 맡겨진 가은이와 할머니의 이별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진한 사랑을 전한다. 가은이 아빠를 화자로 한 공형진의 내레이션이 애틋함을 더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