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母간암으로 돌아가셔..나도 걱정"

문완식 기자  |  2010.06.25 11:47
신동엽 ⓒ임성균 기자


신동엽이 유전자검사가 빨리 대중화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동엽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DMS에서 열린 케이블 tvN '신의 밥상'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신동엽은 이 자리에서 "예전에 돈이 많으신 분은 일본에 가서 유전자 검사를 수억 원을 주고 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수 천 만원이면 된다"며 "자신의 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거라고 의사분들이 그러시는데 예전 사상의학보다 더 구체적으로 개인의 체질을 알 수 있게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빨리 대중화가 돼서 모든 분들이 유전사 검사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그렇게 하면 나중에 식당에 가면 그 사람에게 맞는 메뉴를 제공할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개인사를 들어 유전자 검사 대중화 시대를 기대하시도 했다.

그는 "어머니 1995년 간암으로 돌아가셨다"며 "술을 한잔 하시는 것도 아니고 담배를 하시는 분도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암으로 돌아가셨다. 그래서 저 역시 항상 걱정이 된다. 그래서 이번에 유전자 검사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의 밥상'을 통해 유전자 검사가 빨리 대중화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 '신의 밥상'은 최첨단 과학 기술을 동원, 스타의 몸에 맞는 1대 1 맞춤 엔젤 푸드를 제공하는 미래형 맞춤 영양 프로젝트.

스타의 생활 속 숨겨진 식습관을 조사해, 가족의 마음으로 스타를 위해 따뜻한 영양 진단을 프로그램으로, CJ미디어와 서울대 유전자연구소, 농림수산식품부가 1년 넘게 기획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신동엽이 메인 MC로 진행을 맡았으며, 조형기와 김영철, 조향기, 청림, 김정민이 '밥상도우미'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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