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김수로' 촬영중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지성은 25일 오후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마련된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극본 김미숙·연출 최종수 장수봉) 간담회에서 왼쪽 눈 밑에 반창고를 붙인 채 참석했다.
지성은 "어제 액션신 촬영 중 상대 배우의 투구에 달린 꼬챙이에 찍혔다"며 "오전에 병원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배우가 얼굴이 상하면 안된다"고 걱정하시며 잠시 쉬라고 시간을 주셨다"며 "간담회 후 병원에서 다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한 뒤 촬영에 임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지성은 "큰 상처는 아니다"라며 안심시키며 "다행이 눈을 다치지 않아 촬영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김수로'는 독보적인 철기문화와 해상무역으로 600여 년간 찬란히 꽃피웠던 가야를 재조명한 작품. 신화, 전설, 민담에 등장했던 인물들을 재해석한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야철장, 순장, 국제결혼 등 가야 문명의 재현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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