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가 '월드컵 삼매경'에 빠졌다.
지난 21일부터 일본 현지에 머물며 일본투어콘서트를 진행 중인 비는 2010 남아공월드컵 경기를 보느라 밤을 지새울 정도다.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지난 23일 한국과 나이지리아전의 경기 당시에도 새벽 2시께 머물던 도쿄의 호텔을 떠나 차로 30분 거리인 인근 한인 타운으로 향했다. 일본 방송들이 한국전을 중계해 주지 않아 이를 보기 위해 한국위성TV가 나오는 한국인 운영 맥주 집을 찾은 것.
이날 비는 오전 6시까지 함께 일본에 간 한국인 공연 스태프들과 함께 국가대표팀의 나이지리아전 선전을 기원했고,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함께 한 스태프들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비는 도쿄에 이어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 센다이 등 일본 내 6개 도시를 돌며 총 9회에 걸쳐 콘서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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