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은 28일 방송되는 KBS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김남일과 사귀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김보민은 평소 이상형으로 안전벨트를 매주는 남자를 생각하고 있었다. 김보민은 첫 데이트에서 김남일이 안전벨트를 매주자, 이 남자를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마움의 표시로 볼에 뽀뽀를 했다고.
이어 다음 날 김보민은 지방 출장을 떠나게 됐는데, 김남일이 '몇 시 비행기를 타고 오느냐'고 자꾸 물었다. 하지만 시간을 정확하게 알 지 못해 알려주지 못했고, 결국 오후 7시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는데, 김남일이 오후 2시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날로 둘은 사귀게 됐다고 김보민은 전했다. 김보민은 이와 함께 "연애 시절 하루에 전화를 23통씩 했었다"고 밝혀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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