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아이돌그룹 빅뱅의 태양이 가요 프로그램 컴백 일정을 확정했다.
태양은 오는 7월1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28일 오전 태양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태양은 음반 발매 당일 오후 방송될 케이블 음악전문채널 Mnet 가요 프로그램 'M! 카운트다운'을 통해 정규 1집 첫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태양 측에 따르면 태양은 이날 무대가 정규 1집과 관련한 첫 무대인만큼,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은 물론 수록곡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과 '유어 마이'(You're my) 등 총 3곡을 팬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태양은 보다 멋진 무대를 꾸미고 다른 가수들의 일정에도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생방송 당일 하루 전인 이달 30일 3곡 모두를 사전 녹화로 준비키로 제작진과 협의를 마쳤다.
태양은 'M! 카운트다운' 출연에 이어 오는 7월 3일 MBC '쇼! 음악중심'과 4일 SBS '인기가요'에도 연속 등장, 팬 및 시청자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계획이다.
한편 태양 정규 1집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의 피처링은 태양의 10년 지기 친구이자 빅뱅의 동료 멤버인 지드래곤이 맡았다.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는 태양과 같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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