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합성 사진 유포자 면면 보니

92명 무더기 적발... 75명이 미성년자

김성현 기자  |  2010.06.28 11:43

인기 걸그룹 멤버들의 합성 나체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네티즌들이 수사기관에 무더기 적발됐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방봉혁)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된 유모(18)양 등 92명에 대한 사건 기록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아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75명은 19세 미만 미성년자들이다.

앞서 경기 용인경찰서는 지난달 초 해당 걸그룹의 소속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나서 이들을 적발했으며 이달 초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양 등은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에 이들 걸그룹 멤버의 얼굴과 다른 여성의 나체가 합성된 사진 수십∼수백장을 불법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 기록을 검토 중"이라며 "빠르면 이번 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쯤에는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1. 1역시 '솔드아웃킹'! 방탄소년단 진 모자·티셔츠 순식간에 '품절'
  2. 2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투표 164주 1위..주간랭킹 최장 우승 '新기록'
  3. 3KIA 인기 치어, 선베드 누운 모습 '이렇게 섹시할 수가'
  4. 4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5월 월간차트' K팝 솔로부문 1위
  5. 5방탄소년단 뷔, '일본 맥주 광고에 나왔으면 하는 한국 남자 연예인' 1위
  6. 6LG, 롯데전 '1군 복귀' 김범석 포수 선발 출장→박동원 긴급 변경, 왜? [잠실 현장]
  7. 7김혜성 그라운드 홈런+하영민 7⅓이닝 QS+ 역투, 키움 7-2 승리 '두산전 홈 9연패' 탈출 [고척 현장리뷰]
  8. 8유재환·강형욱·박세리, 사기부터 갑질까지..논란으로 얼룩진 연예계 [★FOCUS]
  9. 9'대답 없는 손흥민, 동료 인종차별에 뿔났나' 英 걱정 가득, 와중에 토트넘 뭐해? 24시간 침묵 계속
  10. 10이탈리아 역전승! 충격의 22초 실점→단 16분만에 2-1 만들었다... 다크호스 알바니아 격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