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나영·다니엘 헤니 주연 드라마 '도망자'(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가 7월 초 일본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로케이션에 돌입한다.
28일 관계자에 따르면 '도망자'의 주요배우들은 일본에서 촬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비, 이나영 등 주요 출연진이 7월초 일본오사카 오코하마 등에서 추격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비는 지난 22일부터 시작되는 '레인 러브스 제프 투어(RAIN LOVES ZEPP TOUR)'를 위해 일본에 머물고 있다.
이에 이나영 등은 일본에 머물고 있는 비와 만나 '도망자' 촬영에 임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14일 서울 홍대에서 비의 극비 촬영으로 시동을 건 '도망자'는 서울, 부산,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상하이, 북경, 마카오, 홍콩 등 아시아 각 도시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액션 첩보물로 오는 10월 KBS에서 전파를 탈 예정.
이 드라마는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미니시리즈 '추노'의 곽정환PD와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비 이나영 다니엘헤니 등 한류스타의 포진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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