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밴드 뜨거운 감자의 김C가 전국 투어 콘서트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뜨거운 감자의 소속사는 28일 "다음달 14일부터 8월 29일 두 달간 대전을 비롯한 5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에 김C는 소속사를 통해 "1997년 뜨거운 감자를 결성한 이후 첫 전국투어 콘서트다. 처음 멤버들을 만나, 처음 음반을 발매하고, 처음 단독 공연을 하던 그 순간들만큼 흥분되고 떨린다"며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게 된 것이 정말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C는 지난 3년 동안 동고동락 해온 인기 프로그램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눈물로 하차하며 "음악 활동에 더욱 전념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뜨거운 감자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는 다음달 17일 대전을 시작으로 29일 서울 무대를 마지막으로 진행된다.
뜨거운 감자는 이번 앵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시소' 앨범과 관련된 모든 프로모션을 마무리하며, 다음 음반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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