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본격등장 '김탁구' 시청률 31% '돌풍'

문완식 기자  |  2010.07.01 06:52
윤시윤 이영아 주원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한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30%를 또 다시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방송한 '제빵왕 김탁구'는 31.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한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기록이자, 이날 방송한 방송3사 프로그램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극중 12년이 지난 뒤 성인이 된 김탁구(윤시윤 분)와 구마준(주원 분)이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우연히 만나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극막바지 탁구가 팔봉빵집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극 전개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로드넘버원'은 7.2%, SBS '나쁜남자'는 5.6%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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