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가 웃는다… '슬픈' 토크쇼

소지섭·송승헌과의 예전 토크쇼 동영상에 팬들 몰려

전형화 기자  |  2010.07.01 15:35
박용하가 웃는다. 친구들과 환하게 웃는다.

지난달 30일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고 박용하가 친구들과 즐겁게 웃는 동영상에 팬들이 몰리고 있다. 동영상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에 고 박용하가 소지섭 송승헌 등과 함께 출연한 토크쇼 영상에 팬들이 '성지순례'하듯 방문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지난 2001년 10월 고 박용하가 소지섭, 송승헌과 함께 SBS '두 남자쇼'에 출연했던 것을 담은 영상이다. 평소 낯을 가리기로 유명한 소지섭이지만 이 영상 속에선 박용하, 송승헌과 어깨를 두드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박용하는 "소지섭이 취하면 그냥 가는 버릇이 있다"며 "생일 잔치를 열어줬는데도 그러더라"며 즐거워했다.

워낙 갑작스런 소식에 당황한 팬들은 이 영상 속에서 웃고 있는 고 박용하를 보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 영상은 일어자막 처리가 돼 있어 큰 충격을 받은 일본 팬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고 박용하와 소지섭, 송승헌은 두터운 우정을 쌓아왔다.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박용하는 비슷한 처지였던 소지섭과 신인 시절 몇 년 동안 같은 집에 살면서 꿈을 키웠다. 소지섭과 고 박용하는 그렇게 우정을 쌓아왔기에 주위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다. 일정이 없으면 거의 매일 만나다시피해 "사귀냐"는 놀림을 받기도 했다.

소지섭은 비보를 접한 뒤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빈소를 지키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비상했던 33살 청년 박용하. 그의 웃음 뒤에 감쳐진 슬픔을 몰랐기에 팬들은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 박용하의 환한 미소를 팬들이 찾는 이유기도 하다.

베스트클릭

  1. 1'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2. 2'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3. 3정우영, 김민재 앞에서 환상 데뷔+결승골! 슈투트가르트, 뮌헨에 3-1 승... 분데스 2위 싸움 안갯속
  4. 4'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5. 5'뮌헨 이적 후 최고의 경기' 김민재 기억 되살려라! 슈투트가르트전 선발... 투헬 "탐욕스럽다" 비판 뒤집을까
  6. 6"드라구신, 더 이상 벤치 싫다" 에이전트, 참다 참다 포스테코글루 맹비난... "세트피스 엉망인데 내 선수 왜 안 써?"
  7. 7'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8. 8아스널, EPL 우승 향해 성큼성큼! 본머스에 3-0 완승→2위 맨시티와 4점 차... 파죽의 3연승
  9. 9'비판에 정신 번쩍 든' 김민재 평점 7 호평! 레알전 선발 유력, 패배 속 클래스 확실히 달랐다→'깜짝' 정우영 환상 데뷔골
  10. 10백승호 '미친 헤더 데뷔골!'→하지만 소속팀은 英 3부 강등 수모... 결국 버밍엄 떠날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