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따'아역 주지원, 다시 연극무대 선다

전소영 기자  |  2010.07.03 11:39
주지원 <사진제공=SBS>

지난 3월에 종영한 SBS 드라마 '별을 따다줘'에 출연한 아역 탤런트주지원이 다시 연극무대에 선다.

SBS측은 3일 "'별을 따다줘'에서 초록 역을 맡았던 주지원이 오는 3일에 막을 올리는 연극 '여보 고마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주지원은 이미 지난 2008년과 2009년에도 '여보 고마워'란 작품에서 참여한 바 있다.

'여보 고마워'는 영화 '친정엄마'를 집필한 고혜정 작가의 작품으로, 고시 장수생인 철부지 남편과 가장 역할을 하는 아내 그리고 8살 딸이 만들어가는 가족이야기다.

이 작품에서 주지원은 8살 딸인 지원 역을 맡았다.

주지원은 “드라마 끝나고 나서 몇몇 작품 출연제의가 있었다"며 "그러다가 '여보 고마워'팀에서 연락이 와 의리를 지키고 싶었다"며 "연극이 끝나면 다른 드라마나 영화에서 꼭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여보 고마워'는 오는 3일부터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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