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방은 없다. 촬영은 계속된다."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연출 이정섭)가 KBS 총파업 여파에도,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제빵왕 김탁구' 제작사 관계자는 4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파업으로 인해 결방되는 일은 없다"면서 "파업 전 이미 대부분은 촬영을 마친 상태로 방송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제빵왕 김탁구'는 첫 방송이후 꾸준히 인기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40%를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KBS노조는 1일 엄경철 비상대책위원장 명의의 '총파업 공고'를 통해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2010년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2010년 7월 1일부터 합법적으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노조는 "파업 기간 동안 전 조합원은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취재, 편집, 더빙 ,녹화, 생방송 등) 비대위의 파업 지침에 따라 행동한다"고 밝히며 조합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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