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컴백' 손담비 vs 나르샤, 전초전부터 '후끈'

길혜성 기자  |  2010.07.05 11:55
나르샤(위)와 손담비
오는 8일 동시에 새 음반을 내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와 섹시퀸 손담비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나르샤는 오는 8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나르샤는 다양한 모습이 담긴 재킷을 공개, 가요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나르샤는 천사, 악마, 성녀, 마녀 등 여러 콘셉트를 이번 재킷에 한꺼번에 담았다. 첫 솔로 앨범을 통해 각양각색의 모습을 동시에 보이겠다는 각오를, 이번 재킷을 통해서도 드러낸 셈이다.

손담비 역시 마찬가지다. 손담비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혹적인 이미지는 물론, 섹시 발랄한 매력을 한껏 살린 재킷을 공개했다. 곧 발매될 새 앨범 '더 퀸'의 콘셉트를 '모던 앤 클래식'으로 잡은 만큼, 이에 맞는 모습을 선보인 셈이다.

나르샤와 손담비의 매력이 듬뿍 담긴 사진들은 이미 네티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두 가수는 선 공개 곡으로도 동시에 관심몰이를 하고 있다.

손담비는 지난 2일 새 음반에 담긴 '캔트 유 씨'(Can’t U see)를 온라인과 모바일 상에 먼저 공개, 5일 현재 여러 음원사이트 톱 10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손담비의 저력을 확인케 하는 대목이다.

나르샤도 같은 날 첫 솔로 앨범 수록곡 '아임 인 러브'(I'm in love)를 선 공개, 역시 현재 각종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8일 동시에 새 앨범을 낼 손담비와 나르샤의 선의의 경쟁은 이미 벌어졌기에, 두 가수의 향후 활동 모습에도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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