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지호가 SBS 새 아침드라마로 2년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지호는 내달 2일 첫 방송 예정인 '행복의 조건(가제)' 여주인공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5일 '행복의 조건' 제작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지호씨가 '행복의 조건'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아직 계약서에 도장은 찍지 않았지만 출연을 확정하고 연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지호는 지난 2008년 4월11일 종영한 MBC '그래도 좋아' 이후 2년 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당돌한 여자' 후속으로 내달 초 첫 방송되는 '행복의 조권'은 남편의 불륜 후 아이의 임신을 알게 된 여자가 싱글 맘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김지호는 지난 3월 첫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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