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속사를 옮긴 SS501의 김현중이 일본 만화 원작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연출 황인뢰)로 복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현중은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인 '장난스런 키스'에서 남자 주인공 발탁을 앞두고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출연을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꽃보다 남자'로 가수를 넘어 연기자로까지 큰 주목을 받았던 김현중이 또 다시 만화 원작 드라마를 통해 신드롬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중은 '장난스런 키스'가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당시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가상 캐스팅 1순위로 거론될 만큼 원작과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씨엔블루의 정용화도 후보로 거론됐으나 스케줄 등으로 인해 출연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 제작사 측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국판 '장난스런 키스'는 '샴푸의 요정',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궁', '돌아온 일지매' 등을 연출했던 황인뢰 감독과 '번지점프를 하다', '환생-NEXT', '혼' 등을 집필했던 고은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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