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오는 18일 새롭게 선보이는 주말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은 이휘재가 자신이 아닌 12명의 여자 출연자가 주인공이라며 겸손한 각오를 밝혔다.
이휘재는 6일 오후 인천 동춘동 인천환경공단 송도종합스포츠센터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2부-영웅호걸' 녹화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야외 버라이어티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휘재는 "어제부터 찍고 있는데 감히 잡혔다. 제 몫은 12명의 여자 출연자가 주인공이니 진행자라는 생각보다는 이 분들 앞에서 재롱을 피워야겠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야외버라이어티를 해보니 카메라가 돌아갈 때뿐 아니라 쉬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느낌이 든다"며 "다다음주에도 촬영을 가겠지만 열두 출연자를 모시고 가이드 역할을 잘해야겠다는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휘재는 "'내 프로그램이다'라는 생각으로 모두 촬영하는 순간이 오면 더 편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노홍철과 이휘재가 MC로 발탁된 '영웅호걸'은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여자 출연자로는 서인영, 나르샤, 노사연, 지연, 니콜, 정가은 등이 출연하며 첫 회 게스트로 태양과 엠블랙이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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