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현재 태양의 첫 솔로 정규앨범 '솔라'는 아이튠즈 캐나다의 '톱 알앤비/소울앨범'(R&B/SOUL ALBUMS)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질주 중이다.
8일에는 세계적 알앤비 스타 어셔의 최신 앨범 '레이몬드 대 레이몬드'에 뒤졌지만 하루만에 역전, 정상에 올랐다.
뿐만 아니다. 태양의 첫 정규앨범은 같은 시간 세계 최대 대중음악시장인 미국의 아이튠즈 '톱 알앤비/소울앨범' 차트에서도 3위까지 급상승했다. 아이튠즈 일본의 '톱 알앤비/소울앨범' 차트에서도 역시 3위에 올랐다.
동양인 가수가 캐나다 아이튠즈 '알앤비/소울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태양이 처음이다.
특히 캐나다와 미국 등의 아이튠즈는 해당 국가 내에 거주 주소가 있어야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임을 고려할 때, 태양의 이번 1위 달성은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팬들의 참여가 없는 상황에서 이뤄냈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튠즈 차트가 온라인 시장으로 급변한 세계 대중음악계의 상황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인 만큼, 이번 1위는 여러 의미를 갖는다 할 수 있다.
한편 태양은 정규 1집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로 8일 Mnet의 가요 프로그램 'M! 카운트다운'에서 1위에 올랐다. 태양은 9일 정규 1집 일반판을 정식 발매한다. 지난 1일 발표한 한정판이었던 정규 1집 스페셜 에디션 3만장은 발매 당일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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